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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HoBby/독서 ReaDing bOoks*

일단 움직이면 시작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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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힘 #서평 #독서 #운동의힘

1. 나를 행복하게 하는 움직임이라면 뭐든 좋다는 저자의 말에 따라보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이불 속에서 미적거리던 내가

"일단 일어나자"

이 생각으로 아침을 움직인다.

2. 출/퇴근길에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잠자기 일쑤였지만

건강한 내 미래를 위해 독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 퇴근길에 100m 달리기

3. 돈 내고 다니는 운동은 제대로 다녀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집에서 하늘자전거 10분 하기

일단 집에서 작게나마 시작해 볼 생각이다.

* 유용한 유튜브 영상과 함께라면 10분쯤이야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하라.

새로운 경험을 찾아내고 새로운 정체성을 탐색하라.

그러한 활동으로 당신이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여라.

... ...

당신을 격려하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장소와 사람과 공동체를 찾아라.

할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해서 즐거움의 끈을 붙잡고 나아가라.

페이지 286

runner's high

신나게 달릴 때 맛보는 짜릿한 기분

 

고강도 운동이 엔도르핀 분출을 유발한다.

엔도카나비노이드라 불리는 뇌 화학물질은 대마초(마리화나)에 의해 모방되는 화학물질로, 통증을 가라앉히고 기분을 고양시켜준다.

가령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고, 통증이 가라앉고, 시간이 느리게 가고, 감각이 고조된다.

페이지 33

신나게 달리면 과연 짜릿할까?

작년 겨울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책을 읽은 후 1km를 뛰어보기로 결심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얼핏 1km라, 이 정도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열심히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시작한 첫날

100m도 미쳐 뛰지 못하고 포기를 해버렸다.

달리고 나면 뿌듯해질 거라는 내 생각과는 달리

달리자마자 차오르는 숨은 달리기를 멈추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대체 왜 달리라는 거지?

딱히 즐겁지도 뿌듯하지도 않아 보이는 이 운동이 달갑지 않았다.

달리기 자체가 아니라 중간 강도로 꾸준히 하는 신체 활동이

러너스 하이의 핵심 열쇠임을 알 수 있다.

... ...

짜릿한 기분을 맛보고 싶으면, 그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 되는 것이다.

페이지 34-35

몇 번 시도 끝에 달리기는 중단했다.

그런데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몇 달 전 1km는 거뜬하게 뛸 수 있을 거라 자신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일단 100m로 시작했다.

적응이 되면 점차 거리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작은 목표는 일단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달리기가 힘든 날에는 집에 있는 바이크 운동기구를 활용했다.

사실. 빨래를 너는 건조대로 활용했었는데 드디어 본래 목적을 되찾았다.

처음에는 실행을 1차 목표로 정했는데

눈으로 내 성과를 확인하고 싶어 앞으로는 다이어리에 기록해 볼 생각이다.

 

나는 도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고민, 걱정이 많아 바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포기하기 일쑤였다.

무언가 나의 결정대로 실행하고 결정해 본 경험이 적었다.

사실 작은 성공의 경험이 나를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었다.

책을 읽기 시작한 것도 하루 10p로 목표를 세우니 쉽게 해낼 수 있었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안 하던 운동을 하면서 하루가 피곤함으로 마무리되지 않았다.

 

나를 위해 이 작은 움직임을 꾸준하게 이뤄 간다면 내가 원하는 목표에 언젠가는 도달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단순하게 운동은 몸에 좋고 건강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 외에

현대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우울증, 불안 증세 같은 정신문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육체와 정신 건강을 위해 운동을 습관화해야겠다.

날 수 없다면 뛰어라.

뛸 수 없다면 걸어라.

걸을 수 없다면 기어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계속 나아가야 한다.

- 마틴 루터 킹 목사

페이지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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