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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 스냅 후기] 브라이드소울/ 많이 늦은 본식 스냅 촬영 후기/상암 DMC 웨딩홀/내 돈 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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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9월 말 본식

많이 늦었지만, 나의 기억력을 총동원하여 매우 솔직하게 본식 스냅 후기를 작성해 본다.

 

상암 DMC 웨딩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암로 189 중소기업 디엠씨 타워 2층

 

2층 그랜드볼룸 홀은 어두운 홀이다.

어두운 홀을 좋아해서 선택했지만 사진이나 영상을 찍었을 때 너무 어둡진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 샹들리에 조명이 혹여 너무 밝아서 사진이 너무 튀게 나오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것 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작가님이 모두 알아서 촬영해 주신다.

 

 

DMC 웨딩홀 신부대기실

 

DMC 웨딩홀 신부대기실은 이번에 리모델링을 했는데

밝은 화이트톤으로 새 단장하여, 사진이 매우 깨끗하니 화사하게 잘 나왔다!(매우 마음에 듦)

9월이라 생화 색상이 걱정되었지만 화이트 핑크 톤으로 밝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촬영하면서 좋았던 점

 

1.  요청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촬영해 주셨다.

2.  촬영 여유시간이 있을 때 원하는 구도나 포즈가 있는지 물어봐 주신다. 근데 이건 내가 첫 타임 예식이라 촬영 시간이 여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DMC 그랜드 볼룸 홀은 60분이라 여유 있게 사진 촬영을 하기에는 매우 타이트하다.

3. 1인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시면서 촬영해 주셨다.

: 본식 때는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결과물을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연출. 그리고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아서 행복했다 :)

4. 어두운 홀에서 찍은 사진인데 밝게 잘 찍어주셔서 마음에 들었다.

 

 

 

촬영하면서 아쉬웠던 점

 

1.  1인 작가를 선택해서 다양한 상황과 구도를 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하나의 순간을 여러 컷으로 찍어서 약간의 NG 컷(?!)들이 있었는데,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다 보니 완벽하게 잘 나온 사진이 적은 컷들은 아쉬웠다!

하지만 이건 보조작가를 추가로 선택하면 해결될 일 같다. 그리고 하나하나 모든 순간을 담길 원한다면 그냥 DVD를 추가하는 게 현명할 듯.

 

이것 말고 굳이 아쉬운 점은 없었다.

본식 당일 매우 즐겁게 촬영했고 또 내내 재밌었기 때문에 그랬는지 종일 웃는 사진뿐이어서 좋았다.

게다가 원본 셀렉 날, 본식 날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도 만들었다.

 

 

예신 예랑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 공유

 

1.  필수로 찍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먼저 요청드릴 것!

: 촬영 일주일 정도 전에 작가님에게 요청사항을 얘기하면 잊지 않고 필수로 촬영해 주신다!

: 본식 당일은 아무래도 굉장히 정신이 없을뿐더러, 신부는 신부대기실에 주구장창 앉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요청사항들을 전달하는 건 필수! 미리 전달해야 작가님이 시간분배를 잘 해주실 수 있다.

 

2. 다양한 각도/장면을 촬영하고 싶다면!? 보조 촬영 작가님을 추가로 요청하는 것도 방법.

: 나는 아무래도 1인 작가님이 홀로 촬영하여, 식전 모든 상황들을 사진이 담기는 어려웠다.

신부 대기실에서 한참 촬영을 하다가 식이 가까워질 때 즈음 신랑 측 사진도 찍으러 나가시기 때문에 동시간에 여러 상황을 사진으로 담길 원한다면 보조작가를 추가하는 걸 추천한다.

 

3. 표정과 자세 연습!!

: 이건 정말 중요하다. 스냅사진 촬영 때는 작가님이 하나하나 참견하며 자세와 표정을 봐주지만 본식 때는 불가능하다. 신부대기실에서의 사진촬영 때는 가능할 수 있지만 일단 촬영 시간이 부족해서 많은 컷을 담으려면 이 정도는 신랑/신부가 미리미리 연습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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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ides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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